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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인데 생각보다..뿌옇다..?

-종류 : 라거

-도수 : 4.5%

-색 : 불투명한 누런색

-구입처 및 가격 : CU, 5캔 10000원(금토일 행사가)

-구매 이유

5캔 만원이라는 가격을 지나치지 못하고 구매했다. 각 지역의 수제맥주 브루어리들과 CU가 콜라보해서 낸 제품라인이라, 나름 퀄리티도 엔간한 거 같았다.

참고로 같은 라인의 지역맥주들 후기는 아래 글들을 참조하면 된다.

 

2022.09.23 - [먹거리/술, 술, 술] - 술 기록 50번째 - 경상 유자에일 : 완벽한인생 브루어리

 

술 기록 스물네 번째 - 강원 에일 : 스퀴즈 브루어리

-종류 : 에일 -도수 : 4.5% -색 : 살짝 탁한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네캔 만원(별도 구매시 3500원) -구매 이유 : 이것도 지난번 충청 세션 IPA를 산 이유와 같다. CU에서 로컬 맥주 브루어리들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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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기록 스물세 번째 - 충청 세션 IPA : 플래티넘크래프트 맥주

-종류 : 세션 IPA -도수 : 4.7% -색 : 살짝 반투명한 밝은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네캔 10000원(별도 구매 시 3500원) -구매 이유 : 충청, 전라, 강원, 서울의 지역 브루어리들에서 만든 맥주들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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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그냥 깔끔하고 시원한 라거맛.. 진짜 딱 '라거'하면 떠오르는 맛이라서 뭐 나쁘진 않다. 이상한 단맛이나 쓴맛도 없고, 적당히 꿀꺽꿀꺽 잘 넘어가고.. 카스나 테라 같은 맥주들처럼 묘한 밍밍함도 없고... 엔간하다. 

근데 또 카스, 테라, 칭따오 같은 맥주들보다 좀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사 마실 정도로 특색있지는 않다. 이렇게 할인할 때 사먹으면 적당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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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유자색보단 진한 경상유자에일.

-종류 : 에일

-도수 : 4.5%

-색 : 반투명하고 조금 어두운 노란빛

-구입처 및 가격 : CU, 5캔 10000원(금토일 행사가)

-구매 이유

금요일인가 토요일에 CU에 갔더니 위와 같은 지역브루어리 맥주들 중에서 5캔을 교차로 고르면 10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수입맥주 4캔 만천원의 시대에서 5캔 만원은 귀하다. 그래서 샀다.

예전에 같은 라인의 충청 세션 IPA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걸로 두캔 사고, 경상 유자에일, 전라 라거, 강원 에일까지 해서 총 5캔을 샀다.

 

참고로 충청 세션IPA와 강원 에일 리뷰는 이미 기록한 바 있으니 아래 게시글들을 참조하면 된다.

2022.04.13 - [먹거리/술, 술, 술] - 술 기록 스물세 번째 - 충청 세션 IPA : 플래티넘크래프트 맥주

 

술 기록 스물세 번째 - 충청 세션 IPA : 플래티넘크래프트 맥주

-종류 : 세션 IPA -도수 : 4.7% -색 : 살짝 반투명한 밝은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네캔 10000원(별도 구매 시 3500원) -구매 이유 : 충청, 전라, 강원, 서울의 지역 브루어리들에서 만든 맥주들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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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 [먹거리/술, 술, 술] - 술 기록 스물네 번째 - 강원 에일 : 스퀴즈 브루어리

 

술 기록 스물네 번째 - 강원 에일 : 스퀴즈 브루어리

-종류 : 에일 -도수 : 4.5% -색 : 살짝 탁한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네캔 만원(별도 구매시 3500원) -구매 이유 : 이것도 지난번 충청 세션 IPA를 산 이유와 같다. CU에서 로컬 맥주 브루어리들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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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유자향이 나긴 하는데 아주 강렬하진 않다. 그래도 전에 먹었던 유자페일에일이라는 이름의 하드셀처보다 진짜 정말 훨씬 나았다. 그건 유자향 탄산수에 소주 섞은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그리 쓰지 않은 에일에 유자맛이 첨가된 맛이었다. 다만 에일에서 기대하는 풍부한 향! 풍미! 과일의 상큼하게 터지는 맛! 뭐 이런 건 좀 부족하다. 맥주가 땡기긴 하는데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한 캔 하기 좋은 정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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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쿠와 악마맛쿠키가 그 유명한 하이파이브짤을 패러디하고 있다

-종류 : 비엔나 라거

-도수 : 5.0%

-색 : 어둡고 불투명한 주황빛

-구입처 및 가격 : CU, 3500원

-구매 이유

쿠킹덤 게임은 접었지만 띠부씰은 꾸준히 모으고 있는 사람이라, 뭔가 이 맥주도 사보고 싶었다. 띠부씰을 안 주지만 왠지 정감이 가서.. '이런 겉포장지만 이쁘고 실속없는 콜라보 제품은 대체 누가 사나'에서 '누가'를 맡고 있습니다..

 

마침 CU앱으로 재고조회를 해봤더니 집앞 편의점에 11캔이나 들어와있어서 방문했다. 근데 막상 가보니 맥주코너에 없다..?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오늘 들어온 거라 아직 진열을 안해놓으셨다고 한다. 6개팩으로 발주될 텐데 재고는 11캔인 거 보고 이미 진열되고 누가 하나만 빼서 사갔을 줄 알았는데... 뭐 하여튼 어디서 찾아서 꺼내와주셨다. 직원분이 뭔가 나를 기억하시는 거 같다. CU에서 딴 건 잘 안 사고 매번 맥주+쿠킹덤빵을 사가서 그런가...? 만약 그렇다면 이번엔 아예 맥주까지 쿠킹덤으로 사가니까 더 뇌리에 남았을 수도.

 

-구매 후기 : 뭔가.. 구수한 맛이다. 사실 맛은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너무 인위적으로 단 맥주는 싫어하는데 이건 적당히만 맥주스럽게 달큰했다. 그리고 비엔나 라거이든 뭐든.. 일단은 라거니까 에일류보다야 씁쓸하지 않고 가볍게 꿀꺽꿀꺽 넘어간다. 하지만 뭔가 풍미가 좋다고 하기엔 부족하다. 좀 밍밍해... 시원-하게 먹어야 더 맛있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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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마이스터 맥주.. 패키지의 아저씨 손이 완전 네모네모하다

-종류 : 필스너

-도수 : 4.5%

-색 : 투명하고 아주 살짝 어두운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낙성대 고래맥주창고(현재 폐업), 4캔 6900원

 

-구매 이유 : 고래맥주창고에서 싸게 파는 맥주들 중에 전에 먹어본 거 제외하고, 과일맥주 중에서 안 좋아하는 것들 제외하고, 그냥 페일라거류 제외하고.. 하다 보니 이게 남았다. 이거 말고 비슷한 느낌의 다른 캔도 하나 샀었는데 사진찍는 걸 잊어버리고 마셔버렸네.. 이런

 

-구매 후기 : 굉장히.. 밍밍했다. 필스너는 페일라거보다는 덜 밍밍한 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폴란드 맥주라고 한다. 

별로 쓰지도 않고, 구수하지도 않고, 달큰하지도 않고.. 그냥... 그냥 좀 탄산수같은 아린 맛 좀 나는 밍밍한 술.

재구매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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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리뷰 쓰기 전까지 맥주 이름 뭔지 몰랐다. 읽기 어렵게 생겼어

-종류 : 라들러

-도수 : 2%

-색 : 불투명한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낙성대 고래맥주창고(현재 폐업), 4캔 6900원

 

-구매 이유 : 과일 맥주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서머스비와 자몽맛 호가든만큼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마침 고래맥주창고에서 싸게 파는 맥주 중에 자몽맛 맥주가 있더라. 도수가 너무 낮아서.. 별로 술 같지 않을까봐 그냥 안 살까 고민했지만, 또 막상 다른 맥주들 중에 끌리는 게 없어서 이걸로 한 번 골라봤다.

 

-구매 후기  : 역시 맛있고, 역시 잘 안 취한다. 그냥 자몽에이드 마시는 거 같다. 

라들러가 맥주와 음료를 섞은 거라는데,, 대충 맥주 4 : 자몽에이드 6 정도로 섞으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싶다.

살짝 취기 오른 상태에서 영화 보는 맛이 있어서 왓챠볼 때 늘 맥주를 곁들이는 건데, 이건 딱히 영화의 흥취를 높이는 역할은 잘 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내가 본 영화가 호아퀸 피닉스 나오는 <마스터>라는,, 영화라서,, 자몽의 산뜻~달콤~쌉싸름~ 같은 분위기랑은 안 어울렸다 ㅋㅋ 

 

그래도 자몽맛이 너무 인위적이거나 향수냄새 같지 않게, 맛있게 나서 좋았다. 그냥 가볍게 마시고 싶은 날이라면 좋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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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스타우트

-종류 : 스타우트

-도수 : 8.8%

-색 : 짙은 갈색~검정색

-구입처 및 가격 : 와인앤모어, 2500원

 

-구매 이유 : 일단 저렴한 라인 맥주 중에 편의점에는 안 들어온 제품 중 하나였고.. 스타우트를 오랜만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흑맥주는 기네스 오리지널 외에는 다 취향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꽤 시간이 흘렀으니 입맛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흑맥주까지 마실 수 있게 되면 세상에 내가 마실 수 있는 맥주들이 훨씬 더 늘어나는 셈일 테니..

그리고 도수가 8.8도라길래 끌린 것도 있다. 예전에 성수 쪽에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라는 탭맥주집에 갔을 때, 로켓맨이라는,, 무려 김정은과 트럼프가 메뉴판에 그려져서 홍보되는 맥주가 있었다. 그것도 7~8도 정도 되는 높은 도수의 맥주였는데, 건자두향이 나고 맛있었다. 라이언 스타우트도 그 비슷한 도수에 자두 어쩌구가 홍보 문구에 쓰였길래.. 궁금해졌다.

 

-구매 후기 : 사서 집와서 냉장고에 넣어놓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밤에 문득 생각나서... 물에 젖은 키친타올에 감싸서 한시간 반 정도 냉동실에 넣어놨다. 이러면 빠르게 시원해진다고 하더라. 너무 오래 넣어두면 터지니까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넣어두었다가 다시 꺼낸 라이언 스타우트는 굉장히 차갑고.. 하지만 다행히 도수가 높은 편이라 살얼음은 없었고(전에 서머스비는 살얼음도 얼었었다..).. 냉동실에 넣었다 빼낸 맥주들은 다들 거품은 잘 안나오더라.

 

맛은 꽤 괜찮았다! 물론 내가 안 좋아하는 그 흑맥주 특유의 탄맛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풍부하게 달콤함+고소함+묵직한 과일향...이 어우러졌다. 알콜 맛이 혹시 좀 느껴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 2500원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나름 성공적.. 스리랑카 맥주라는데 거긴 원래 맥주가 싼 편인가..?

 

다만 확실히 더 취하더라. 한 캔 거의 다 마셔가는데 뭔가 너무 취한 느낌이라서 '왜지.. 뭐지.. 왜케 멍하지..'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일반 맥주보다 도수가 거의 2배라서 그런 거였다. 맥주 두 캔 마신 거나 마찬가지.. 요즘 주량이 맥주 한캔 반 정도인 내게는 과도한 도수 같기도 하다. 

그래도 고도수 흑맥주만이 주는 그 맛이 있다...! 포기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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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인상적

 

-종류 : 에일

-도수 : 5%

-색 : 반투명한 어두운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4캔 11000원

 

-구매 이유 : 고길동의 저 표정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둘리나 도우너가 아닌 고길동을 모델로 선정한 게 신의 한 수다. 아 물론 둘리는 유치원생인가 초등학생 나이니까 술 패키지에는 애초에 적절치 않을 수도? 하여튼,, 어른이 되면 둘리 만화영화('애니메이션'말고 '만화영화'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를 보면서 둘리의 악행(?)에 분개하고 고길동에 대한 동정심을 품게 된다고들 한다. 그런 심리를 겨냥해서 나온, 볼수록 스며드는 고길동의 매력을 살린 맥주다. 스펀지밥을 보면 예전엔 징징이의 징징거림이 듣기 싫었지만 어른이 된 후에 보면 너무나도 직장인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 

 

-구매 후기 : 가족끼리 식탁에서 소시지를 안주로 먹었다. IBU 지수까지 써놓은 몇 안되는 편의점 캔맥이라서 엄마아빠한테 아는 척 좀 했다. 이건 쓴맛 나타내는 지수인데 이 정도면 거의 안 쓴 맥주라고...

 

내 취향인 맛은 아니었다. 곰표 맥주, 에델바이스 맥주 같은 데에서 나는 프레쉬-한 감미료향 안 좋아하는데, 딱 그 향이 맴돌았다. 자몽, 망고, 파인애플 등을 담은 트로피칼 향을 집어넣었다는디.. 망고랑 오렌지 비스무리한 맛 정도까진 느껴졌지만 뭔가.. 뭔가 자연스럽게 맥주와 어우러지는 느낌이 아니었다. 향수 부은 맛 나는 맥주들..에 포함시켜도 될 듯 하다.

 

차라리 새콤함을 더 키운 자몽 맥주 같은 게 더 맛있지 않았을까.. 고길동의 톡 쏘는 맛- 뭐 그런 캐치프레이즈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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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처럼 생겼다

 

-종류 : 바이젠

-도수 : 4.2%

-색 : 불투명한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CU, 4캔 11000원

 

-구매 이유 : 캔 패키지가.. 인상적이었다. 저 친구 원래 소시지에서만 봤는데 이제 다른 분야로도 진출하나보다. 하필이면 형광연두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내세운 것은 몬스터 에너지음료를 떠올리게 한다.

 

-구매 후기 : 강렬한 에너지! 근육! 강함! 을 이미지로 내세우면서 주종은 바이젠이라서 뭔가... 웃겼다. 바이젠은 부드럽고 바나나향나는 맥주느낌인데. 뭔가 임페리얼 ipa나 라거류가 더 어울리지 않았으려나. 마카라는 재료가 바이젠과 잘 어울렸던 걸까.

 

그나저나 마카가 들어간 에너지 비어-라고 엄청 광고를 하는데 딱히.. 재료의 역할을 모르겠다. 맛은 당연히 잘 안 나고..

애초에 맥주는 건강한 신체!라고 외치면서 먹는 음료는 아닌데.. 건강을 내어주고 즐거움과 신남을 위해 먹는 건데....레드불처럼 마시고 각성하려고 먹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정신줄 놓는 걸 감수하고 마시는 건데..

마카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한다. 맥주로 쌓이는 신체피로를 상쇄시키는 기능이라도 하는 걸까? 찔끔 들어있던데 그럴리가 ㅋㅋ 

 

밀맥주맛이 나긴 하는데 그냥저냥 무난했다. 바나나향이 딱히 세지 않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패키지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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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미엄' 맥주라는 라벨이 포인트

-종류 : 에일

-도수 : 4.7%

-색 : 주황빛 도는 투명한 색

-구입처 및 가격 : CU, 2800원(4캔 11000원..이긴 한데 그럼 한 캔당 50원 차이밖에 안나서 그냥 하나만 삼)

 

-구매 이유 :  CU 앱을 잘 활용하는 편인데, 전에 앱에서 대대적으로 프로모션하는 걸 보고 궁금해졌다. 다만 그 당시에는 시험기간으로 인해 금주 중이라 시도해보지 못하였는데, 이제 종강이라는 분기점을 맞이했기에 비로소 시도할 틈이 나게 되었다... 뭐 그런 스토리

사실 이거 말고 고길동 에일이라는,, 둘리의 고길동씨가 큼지막하게 그려진 맥주가 더 궁금하긴 했는데, 그건 한 캔에 4000원이라는 무시무시 어마무시한 가격을 붙이고 있었기에 다음으로 미루었다.

 

-구매 후기:  시원구수하긴 했지만, 에일에서 기대하는 풍부한 향..은 부족했다.

시트러스함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괜히 국산맥주 회사들에서 에일 느낌 내겠답시고 이상하고 인위적인 향을 마구 추가하는 것보다는(곰표 맥주처럼?)

이렇게 좀 밍밍하더라도 모난 데 없는 맥주가 나은 것 같다.

 

옛날에 나왔던 맥주를 재출시한,, 레트로 트렌드에 편승하려는 마케팅의 일환이라는데

나 말고 중장년층이 먹으면 좀 느낌이 다르려나?

하여튼 '맛' 자체로만 봤을 땐 걍.. 평범하다.

저렴한 가격 외에는 딱히 메리트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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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화이트에일

-도수 : 4.3%

-색 : 불투명하고 뿌연, 아주 살짝 어두운 노란색

-구입처 및 가격 : GS25, 네캔 10750원(아마도 네캔 만원 맥주와 네캔 만천원 맥주를 섞어 사서 이런 가격이 된 듯함)

 

-구매 이유 : 후배랑 과방에 있다가 술이 땡겨서... 술 ㄱ..? ㄱ..!해서 사갖고 온 맥주.  gs25에서 구매했다고 적어둔 맥주들은 다 학교에서 산 거라고 보면 된다. MBTI 맥주 어쩌구도 있던데 뭔가.... 패키지만 다르고 맛이 똑같은 맥주로 4캔을 사고 싶진 않아서 패스하고.. 집앞 cu에선 잘 못보는 맥주로 골랐다. 전에 먹어봤던 것 같긴 하지만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다시 사봤다. 

근데 막상 과방에선 기네스 오리지널만 마시고,, 배불러져서 이건 나중에 집에서 마셨네

 

-구매 후기

과방에서 마시지 않고 집 와서 마시길 다행이었다

과일맛...아마도 한라봉맛? 이 확 나는, 새콤달콤한 스타일의 맥주라서 만약 과방에서 이거까지 마셨으면 뭔가... 너무 달고 배불렀을 듯 하다 ㅋㅋㅋ

되게 차갑게 해서 마셨더니 약간 주스느낌 나고 좋았다. 

 

물론 아예 과일맥주로 나온 것들보단 덜 달다. 서머스비나 호가든 자몽맛..같은 것보단 훨씬 덜 달고 덜 새콤하다. 그렇지만 일반 맥주들 중에선 시트러스향이 강한 편이다.

 

화이트에일이 벨기에의 밀맥주 종류라는데...으음 밀맥주 맛은 딱히 잘 모르겠고..

 

걍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시트러스향 때문인지 되게 청량!한 느낌이다

씁쓸하지 않아서 안주 없이 먹기에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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