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 비엔라 라거
-도수 : 5.2%
-색 : 투명하고 다소 어두운 주황~노랑색
-구입처 및 가격 : CU, 네캔 11000원
-구매 이유 : 그냥 뭔가 새로운 게 나왔길래 사보았다. 디자인도.. 빨강 검정 세로 스트라이프라서 눈에 확 들어오기도했고..
근데 알고보니 FC서울 구단과 세븐브로이(그 곰표 맥주 만든 브루어리)가 콜라보해서 나온 맥주였다고 한다. 보는 스포츠가 아무것도 없어서... 전혀 몰랐다...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자마자 알았겠지? 그럼 저 스트라이프도 유니폼 디자인에서 따온 것인가
-구매 후기 : 전에도 한 번 비엔나 라거를 먹어본 거 같은데, 과연 정체성이 명확한 주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 라거는 꿀꺽꿀꺽 마셔버리려고 사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좀 끝맛이 달게 남는 느낌 + 살짝 쌉싸름해서 라거의 편안한 특성을 지니지 못했다. 그런데 또 가향된 결과물이 에일이 주는 향긋함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그냥 라거에 좀 더 단 맛을 넣은 술, 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애매했다
그래도 라거라서 그런지(?) 거품이 뭉글뭉글하게 잘 어려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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